첫 날은 보스턴의 중심, 하버드 대학교 캠퍼스 투어와 튜터와의 밋업으로 시작했는데요.
14시간 장시간 비행에도 활기찼던 첫 날의 여정을 링글러 초롱님이 직접 전해드립니다!
14시간여의 장시간 비행으로 인해, 체력적으로 매우 힘든 상태로 도착했던 보스턴이었지만, 강렬한 햇빛에 반짝이며 일렁이던 파란 찰스강과 예쁜 하늘은 그 모든 피곤함을 잊게 해 줄만큼 참 아름다웠습니다.
점심을 먹은 후, 챌린저분들과 함께 이번 보스턴 & 뉴욕 챌린지 첫번째 공식 일정이었던 ‘하버드 MBA Open House’에 참석했습니다. 투어 일행과 함께 걸어다니며 하버드 이곳저곳에 대한 설명을 듣기 시작하며 미국 드라마의 세트장에 들어온 것 같았는데요. 푸른 잔디밭 위의 알록달록 창의적인 모양의 의자와 책상에 옹기종기 모여, 함께 공부하고 토론하는 하버드 학생들을 보며 제가 정말 ‘그’ 하버드, ‘무려’ 하버드 대학교에 들어와서 거닐고 있다는 것이 실감이 났습니다. 이번 하버드 투어를 통해, 보스턴의 진짜 매력은 하버드 대학교의 교정에 있는 것이 아닐까라는 생각도 들더라고요. 대학시절 영국에서 1년간 교환학생을 했던 저는 늘 석/박사 과정을 밟는다면, 두 번 생각할 것도 없이 영국에서 하게 될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이번 ‘하버드 MBA Open House’를 통해, 기회가 된다면 가까운 미래에 하버드대학교에서 한 번 공부해보고 싶다는 생각까지 들었습니다.
투어를 마치고 보스턴 링글 오피스에서 링글 튜터분들과의 만남이 있었습니다. 저녁식사를 함께 하며 현재 하고 있는 공부 혹은 프로젝트, 살아온 이야기, 앞으로의 계획 등에 대한 이야기를 솔직하게 주고 받았습니다.
늘 zoom이라는 온라인 공간에서만 튜터님들을 실제로 만난다는 것이 처음에는 조금 비현실적인 것 같았지만, 이야기가 계속될수록 어느새 그 생각은 싹 잊고 대화에 흠뻑 빠져들었습니다. 제가 앉은 테이블에서는 Mariela와 Anthony 튜터님께서 함께 해주셨는데, 참 활기차고 긍정적인 분들이라 좋은 에너지를 듬뿍 얻었습니다.
중간고사 기간이라 매우 바쁜 와중에도 시간을 내주어 저희 챌린저들을 보러 와 주어, 보스턴 도착 첫 날 저녁을 특별한 기억으로 만들어 준 튜터님들께 참 감사했습니다. 대화 내내 끊이질 않던 웃음과 튜터님들의 내내 반짝이던 눈빛이 아직도 선명하고, 그 날 함께 나눴던 대화가 서로의 인생에 긍정적인 영향으로 작용하길 바라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고객센터
02-6204-8880
평일 오전 10:00 - 오후 6:00(KST)
점심시간: 오후 1:00 - 오후 2:00(K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