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가 시작되기 전 챌린저분들에게 실리콘밸리 투어에서 가장 기대하는 바가 무엇인지 미리 질문을 드렸는데, 모두 실리콘밸리에서 일하는 현직자분들과의 만남을 이야기해주셨어요!
그래서 이번 밋업은 챌린저분들이 실리콘밸리에서 대화하고 싶은 현직자분들과의 만남을 만들어 드리고자 했고 실제로 다양한 분야와 여러 직군에서 일하고 계시는 고객들이 오셔서 의미있는 만남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
링글 밋업의 현장을 링글러 루비님, 태혁님이 직접 소개합니다!
서울에서의 오피스 밋업도 너무 즐거웠는데 미국에서 참석할 생각을 하니 더욱 기대됐어요 :)
하지만 내심 ‘대화주제가 떨어져서 나 혼자 조용히 있으면 어떡하지?’라며 걱정이 된 건 사실이었는데요. 다행히 이런 걱정이 무색하게 밋업에서 만난 분들과 정말 긴 시간동안 의미있는 여러 대화를 나눴어요. 오후 2시에 시작했는데 모든 분들이 가시니 저녁 8시가 되었더라구요! 처음 본 분들과 여섯 시간을 깊게 대화한 적은 처음이라 너무 신기했어요.
요즘 실리콘밸리에서 가장 이야기가 많이 나오고 있는 테크 회사의 정리해고를 예시로 다루었는데요. 연사자분들뿐만 아니라 Bay에 거주하시는 링글러들도 각자의 경험을 나눠주었어요. 그 중 Airbnb에서 직접 그 과정을 겪으셨던 분이 자신의 경험을 공유해 주셨는데 “한국에서는 직장과의 관계가 결혼 또는 입양과 비슷하다면, 이곳은 애인 관계에 더 가까운 것 같아요.”라고 하시더라고요.
구글 HQ에서 일하시는 분도 요즘 구글 분위기는 어떤지 이야기를 해주셔서 실리콘밸리의 상황을 체감할 수 있었어요.실리콘밸리에서는 실력을 키워 이직을 하는 것이 자연스러운만큼 해고가 불안하기는 하지만, 언제든 다음 곳으로 떠날 준비가 되어 있는 것처럼 느껴졌어요. 이런 문화가 정착되어 있어 실리콘밸리에서 일하시는 분들은 새로운 곳에 대한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는 것 같아요.
미국 유학을 꿈꾸는 HR 전문가
밋업에서 만난 분들을 통해 실리콘밸리에 모인 사람들의 부단한 도전정신과 삶에 대한 긍정적인 태도를 느낄 수 있었어요.
한국에서 안정적인 직장을 뒤로하고 미국에서 MBA를 졸업해 전혀 다른 직종으로 커리어를 전환하신 분, 실리콘밸리에서 자리를 잘 잡으셨지만 창업을 하기 위해 또 다른 준비를 하고 계신 분, 이제 막 미국에서의 학업을 시작하신 분들 등 각기 다른 스토리로 미국에 와서 각기 다른 새로운 스토리를 써내려가는 분들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제가 속한 HR 직군의 전문가분도 만나고, 자리에 계시는 분들 모두 빠르게 친해져 대화를 나누니 예정되어 있던 시간보다 3시간이나 넘게 연장되었어요. 너무 신기한 인연을 많이 만날 수 있었던 즐거웠던 기억입니다!
실리콘밸리 취업을 도전 중인 개발자
링글 밋업에서 다양한 분들과 대화를 나누면서 링글러들은 국적과 나이를 떠나 비슷한 고민을 갖고 있는 것을 느꼈어요.
비자와 연봉 협상 같은 실질적인 고민뿐만 아니라 커리어 방향성에 대한 고민도 있었고, 인간관계에 대한 고민도 있었죠. 밋업에서 만난 링글러분들은 공통적으로 성장에 대한 고민을 하고 계셨고, 다른 밋업과 달리 Bay Area에서의 링글 밋업은 서로가 서로를 언제든 도와줄 준비가 되었다는 점에서 특별했어요. 이번 밋업에서 지금 일하는 곳에서 개발자로 열심히 성장해 언젠가 실리콘밸리 위치한기업에도 도전해보자는 다짐을 다시금 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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