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탠포드 유니온 스퀘어에서 튜터와의 식사 후,
스탠포드 MBA 출신 링글 공동창업자 승훈님의 가이드로 스탠포드 캠퍼스 투어까지!
스탠포드 대학교 탐방 현장을 기자 출신 링글러 특교님이 생생하게 담아주셨습니다. 📸
스탠포드에서 심리학을 공부하고 있는 링글 튜터 Helen과의 점심으로 스탠포드 투어가 시작됐어요.
온라인으로만 보던 링글 튜터를 직접 만나게 되어 매우 반가웠습니다. 처음에는 자기소개로 시작했지만, 실리콘밸리에 와서 느낀 점을 이야기하며 한국과 미국 사이의 사회상과 문화 차이에 대해 꽤 진지한 대화를 나누기 시작했어요. 쉬지 않고 대화를 나누다보니 한 시간이 금방 흐르더라고요!
점심 식사 후에는 링글 창업자 승훈님께서 직접 가이드를 해주셨는데요.
스탠포드가 주는 분위기가 아직도 인상에 깊이 남아있습니다. 혁신의 실리콘밸리 중심에 위치해있기 때문인지 설명하기 참 어렵지만 단순히 학교가 주는 학구적인 분위기를 넘어 긍정적이고 도전적인 분위기가 곳곳에서 느껴졌어요.
뉴욕 특파원을 꿈꾸는 5년차 기자
사실 스탠포드는 제가 가장 가보고 싶던 장소였어요. 가장 좋아하고 가슴 깊이 새겨둔 구절이 있는데요.
바로 스티브 잡스가 2005년 스탠포드에서 한 졸업식 연설이에요. 제 삶의 방향의 기준을 잡아준 연설이라고 할까요. 미국행 비행기 안에서도 연설문을 수십 번 넘게 읽으며 스탠포드 방문을 손꼽아 기다렸어요. 잡스가 졸업 연설에서 강조한 하나의 구절을 소개하자면 ‘삶의 점들을 연결하는 것(Connecting the dots)’이에요. 지금 그려가는 삶의 점들은 불확실하고 무엇이 될지 알 수가 없어요. 하지만 나를 믿고 점들을 찍어나가면 먼 훗날 결국 하나의 선으로 연결된다는 이야기에요.
Standford MBA를 경험한 이승훈 링글 대표가 ”스탠포드는 답이 없는 ‘미지수’를 좋아해요”라고 한 말도 제가 좋아하는 잡스의 연설과 맥이 닿아 있었어요. 미지수 속에서도 두려움을 이겨내고 도전하고, 실패하는 것. 그리고 다시 일어서 자신만의 고유한 점들을 만들어 나가는 것. 비록 잡스는 더 이상 세상에 없지만, 스탠포드에서 그가 남긴 메시지는 제게 더욱 뚜렷하게 다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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