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링글을 알게되어 꿈이 생겼습니다"

하하하~~링글을 알게 되어 꿈이 생긴 60세가 된 이임선 입니다.

영어공부로 낑낑 거리는 나를 보고 있던 딸이 링글에 가입을 시켜 주었지만 외국인과는 전혀 이야기를 해 본적이 없는 저로서는 심장이 150번 이상 뛰기 시작했고 급기야 졸도할 정도가 되고 보니 딸이 취소를 하려 했습니다.

그때 죽기아니면 살기로 한번 해 보자~~~ 하는 마음이 솟았습니다. 어차피 모르는 사람일테고 ~~중 1학년때 부터 시작한 영어를 45년 정도 끌고 왔다면 이젠 짐을 내려 놓고 싶어졌습니다.

첫날 제 소개만 하고 끝났지만 20분씩 10번 그리고 다시 20분씩 24회분을 끊었지요. 조금씩 준비하고 자신감 가지게 되었고 튜터도 제가 찜 할 수있어 즐거웠습니다.

마침내 지난 10월 자신감을 가지고 혼자 꿈꾸던 외국 여행~ 네팔로 갔습니다.

해발 4,300 M 안나프루나를 갔다왔습니다. 세상에~~~~ 영어를 하지 못했다면 그 멀고 먼 높은산 그리고 더없이 아름다운 베이스 캠프에서 내려오지 못하고 얼어 죽었을 것입니다. 그리고 집에도 오지 않았을 것입니다. 산에서 뜨거운 물도 얻어 먹어야했었고, 고산병으로 힘들때 영어로 나의 증세를 이야기 할 수있었고 급 도움을 받았습니다.

더 고마운 것은 네팔에서 비행기연착으로 말레이시아에서 한 밤중에 공항에 내렸지만 제가 타고 갈 비행기는 가고 없었는데 어디에 누구에게 어떻게 도움을 받아야 할지 정신줄을 놓고 말았습니다. 덜덜덜 떨었지만 한마디 했습니다. "나 비행기 연착되어 놓쳤다. 어떻게 하면 되는냐고~~" 영어가 더듬더듬 입밖으로 뛰쳐 나왔습니다.

조던이라는 이름을 가진 남자였는데 영어를 잘 못하는 한국 아줌마를 끝까지 챙겨 주면서 걱정말라고 했어요. 조금은 알아 들을 수 있어 2시간 가량 여기 저기를 찾아 다니면서 다음날 비행기표를 구입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항공편에서 제공하는 호텔에가서 만 하루를 편안하게 그리고 영어를 사용하는 사람들과 하루를 보냈습니다.

영어 하기를 참잘했다. "링글을 하기 참 잘했다" 하면서 나를 따독여 주었습니다.

링글을 하지 않았다면 이런 경험을 없었을 거에요. 링글은 저에게 이렇게 대단한 모험을 할 수있는 기회를 제공해 주었습니다. 영어가 평생토록 내 발목을 잡는 걸림돌과 같은 것이었는데 처음으로, 링글을 만나서 나는 나의 삶을 바꾸어 주는 디딤돌이 되어 가는 것을 느낍니다.

요즘은 튜터도 알아서 더 많이 알려 주려고 합니다. 처음엔 20분이라는 시간이 2시간 같았지만 지금은 2시간을 사용하고 싶을 만큼 영어가 점점 점 좋아지고 있습니다. 영어는 공부가 아닌 대화를 함으로써 자라는 것 임을 알았습니다.

토플시험을 위해 2년간 공부했던 것은 정말 시험을 위한 영어공부였을 뿐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었다고 생각합니다. 이제는 외국인을 만나면 먼저 다가가서 뭘 도와 드릴까요? 내 옆에 앉아서 커피를 마시면 한 마디 건네고 싶을 정도로 두렵지 않습니다. 고맙습니다.

이런 자랑할 기회도 주시니 다시 한번 영어 회화를 더 열심히 해야 겠다는 다짐을 하게 됩니다. 감사합니다. 그리고 늘 링글을 응원하며 친구들에게도 링글을 추천합니다. 링글을 붙잡고 영어를 잘하는 그날까지 멋지게, 아름답게 그리고 압도적 여유를 부리며 살아가는 날을 상상해 봅니다.

감사합니다.

이임선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