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링글로 영어를 온전한 내 것으로 만들기를 해냈다!"

링글은 저에게 고마운 존재입니다.

오늘 링글에 로그인해 보니 275일 동안 총 40번의 강의를 들었다고 나오네요. 제가 링글을 신청하게 된 이유는 논문을 준비하기 위해서였습니다. 독일에서는 학사 학위를 위해 논문을 써야 하거든요. 근데 저는 독일어가 아닌 영어로 쓰게 되어 독일에서 다시 영어를 준비했었어야 했습니다. 그렇게 해서 알게 된 플랫폼이 링글이었고 링글에서 단순한 프리토킹부터 논문 교정, 논문 발표 주제로 수업을 들었어요.

링글의 큰 장점은 다양한 악센트와 다양한 배경을 가진 검증된 튜터들로 구성되어 있다는 것이었어요. 튜터들을 쉽게 고르기가 어려운 점이 단점이 될 수도 있겠지만 덕분에 저는 다양한 튜터들을 만나면서 같은 주제로도 여러 관점으로 영어를 배울 수 있었어요.

특히 저는 논문과 관련해서 제 테마인 컴퓨터 공학을 전공한 튜터를 선택해서 수업을 진행했었는데요. 같은 배경을 공유하는 덕분에 관련 테마에 대해서 보다 쉽고 빠르게 테마에 접근할 수 있었고 심도 있게 배울 수 있었어요. 또한 여러 튜터와 같은 자료로 수업을 진행하면서 같은 자료로도 여러 표현과 관점들을 배우고 여러 수업에서 겹치는 표현을 확인하면서 어떤 표현을 복습과 동시에 어떤 표현이 특정 상황에서 가장 무난하게 표현될 수 있는지에 대해서 알 수 있었습니다. 덕분에 제가 영어로 이야기해야 할 때 여러 번 다뤄졌던 표현을 우선으로 사용하면서 자신감 있게 다루는 내용들과 의견을 표현할 수 있었어요.

그리고 대부분의 튜터가 제 분야에서 단어들이 실질적으로 어떻게 사용하는지를 알려줬기 때문에 논문을 발표할 때도 어떤 부분을 더 신경 써서 보완해야 하는지를 구체적으로 알 수 있었습니다. 특히 영어 표현들만 배우는 것이 아니라 영어를 사용할 때 원어민들은 문화적인 배경지식과 관점을 바탕으로 이야기하는 것인지를 알 수 있어서 영어를 좀 더 입체적으로 배울 수 있었던 것이 장점이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단순히 책에서 배우는 언어가 아니라 영어권 문화를 이해하면서 언어를 배울 수 있어서 좋았어요. 덕분에 논문 발표도 성공적으로 해내서 학사 학위도 무사히 받았습니다.

또한 링글로 영어를 계속해서 시도한 덕분에 지금 다니는 회사에 입사할 수 있었습니다.

현재 독일에 있는 회사에 다니고 있는데요. 면접을 볼 때 독일어가 아닌 영어로도 갑작스럽게 인터뷰를 진행했었어요. 영어를 완벽하게 구사했다고 이야기는 못 하지만 제가 링글을 통해서 꾸준히 영어를 접하고 있었기 때문에 어떤 질문에도 다 답변할 수 있었습니다.

회사에 입사한 이후에도 링글에서 수업을 받았었는데요. 이때에는 회사에서 영어로 이야기할 때 생겼던 궁금증이나 제가 표현하고 싶은 부분들을 모은 뒤에 수업을 진행했습니다. 그래서 보다 제 실무와 관련된 영어를 집중적으로 배울 수 있었어요.

저는 논문 이외에도 영국영어 발음 교정도 여러 번 받았었는데요. 영어를 사용할 때 어떻게 발성해야 하는지부터 목과 입 근육을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지를 배울 수 있어서 제 발음 교정할 때 도움을 많이 받았습니다.

링글 가격이 조금 높은 편이라 수업권을 구매할 때 많이 망설여질 수도 있는데요. 저에게 있어서는 여태까지 구매한 영어 수업 중에 가장 잘한 선택이라 생각됩니다. 그래도 비싼 편이긴 해서 수업권 구매할 때 이벤트나 혜택이 조금 더 있었으면 좋겠어요. 그래도 40번의 튜터링을 통해 저랑 잘 맞는 튜터들을 찾았기 때문에 한편으로 영어를 공부하는 데에 있어서 언제든 도움을 받을 수 있다는 생각에 심리적으로 안정감을 주기도 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