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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리어

고래 싸움의 시대

2025.02.26

타자기에 글을 작성하고 있는 사람의 손 모양이 담긴 인포그래픽.

고래 싸움에 새우 등 터진다는 속담의 의미를 요즘 많이 느끼고 있다.


각 국가가 잘하는 것을 잘하고, 이후 나름 공정하게 무역해서 모든 국가가 최대한의 효율을 누리자는 세계화 시대의 흐름 및 논의는 적어도 2025년에는 보이지 않는다. 그리고 기후 위기 등 범 글로벌 위기 대응을 위해 각국의 상황에 맞게 기금을 형성하고 다 함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일부 손해를 보더라도 문제 해결해 보자는 범 공동체 논의도 들리지는 않는다. 미국이 전 세계 최고 강대국의 입지를 더 확고하게 다지고자 하는 가운데, 여러 가지 논의가 '어떻게 하면 우리가 손해를 덜 볼까 (그래도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중심으로 흘러가는 듯하다. 강대국이 더 많은 이익을 확보할수록, 힘이 적은 국가는 더 큰 손해를 볼 수밖에 없는 구조이다. (고래 싸움에 잘못 끼면 새우 등 터지는 형국이다.)


AI라는 기술도 마찬가지이다. AI가 안보/경제/정치에 미치는 파급력이 상당하기 때문에, AI 패권을 확보하기 위해 국가 단위의 경쟁까지 시작된 상황이다. 그리고 AI는 아직까지는 스타트업에게 더 많은 기회를 열어주는 기술이라기보다는, Big Tech에게 더 많은 기회를 주는 기술 영역에 가깝다. (아이폰 moment는 모바일 앱 출시로 더 많은 사람들에게 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스타트업에게는 기회였다. 다만, AI는 지금까지 상황만 놓고 보면 스타트업보다는 Big Tech 단위의 경쟁을 촉발하게 만드는 기술처럼 보인다.) 그래서, 스타트업이 제대로 대응하지 못하면, 고래 싸움에 새우 등 터지는 상황이 올 수도 있다.


고래 싸움의 시대에서는 우선 등 터지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싸움에 끼면 안 되고, 그 싸움에서 손해를 보지 않고 결국 이익을 보는 구조를 어떻게든 찾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한국 기업 입장에서는 미국과의 관계를 우호적으로 가져가고, 인건비가 가장 비싼 국가에서 생산을 하는 어려움/손해를 감수하더라도 전 세계에서 가장 큰 시장에서의 지위를 유지하고, 상징성을 확보해 나가는 전략이 꼭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그 안에서 투자한 만큼 손실을 보는 것이 아닌, 투자한 것 이상의 이익을 확보할 수 있는 방법을 뼈를 깎는 고통을 통해 찾아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결국, 얼마나 현장에서 열심히 뛰는지가 중요할 수 있다.


개인도 마찬가지이다. 지금은 '성장의 기회'가 특정 국가, 특정 산업에 집중되어 형성되고 있다. 해당 국가/산업에 진입할 수 있는지가 향후 1~3년간 나의 경쟁력을 결정하는 요소가 될 수 있다. 개인의 경쟁력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키워드는 미국 & AI/Tech가 될 듯하다. (미국 or AI/Tech 보다는, 미국 & AI/Tech 가 맞을 듯하다.)


쉽지 않은 시대이고, 향후 3~4달은 혼선의 연속이겠지만, 이 또한 시간이 지남에 따라 모두에게 더 나아질 수 있는 방향으로 정리되어 가리라 믿는다. 아무쪼록 올해는 고래 싸움에서 등 안 터지고, 그 구조하에서 회사가/내가(개인이) 유리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어 내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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