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rmal and informal English, plus the History of the English Language 

In a meeting: “Hey Sam, could you lend me a pen?” “Sure, here you go!” “Ta!”

A colleague brought you a coffee; “Here’s your coffee.” “Ta!”

The word “webinar” is a neologism made up of the words “web” and “seminar.”

Thanks to the popularity of the social computer game Among Us, Millennials and Gen-Z have coined the neologism “sus” meaning “suspect” or “suspicious.”

This humiliation has eroded what confidence he had.

The power of the emperor eroded over time until the country was practically ruled by his advisors.

In your own words, please briefly summarize the article.

In what situations do you think it's necessary to speak formally? When would you speak more informally?

When do you use formal language in your native language, when informal language? 

What do you see as the major characteristics of formal English? Are there similarities to your own native language?

During the Renaissance, grammarians attempted to define the rules for “correct” English, taking inspiration from Latin, which they considered a perfect language. Is there such a thing as “correct” language? If so, how is it defined and who should decide what “correct” English is?

Given the broad use of informal English even in professional and academic domains, should English textbooks and curricula put more emphasis on informal English? What, if any, are the merits of still learning formal English?

What do you think about the idea that formality in English creates personal distance? Should we speak more informally to create a more inclusive society?  

If you have a question or questions that you'd like to discuss during your class, please write them down.

How it developed and when to use it

Formal English

그 역사와 현대의 사용법

When should we use formal English? Many English learners think about formality as a way to convey professionality, so the office seems like a place to use it. Yet, even in the offices of established companies, colleagues regardless of title or tenure address each other with their first names, greeting each other with “Hi! What’s up?”, and sign off emails with “ta [1].”  Of course, speaking conventions may vary significantly between industries but even relatively conservative professions like law and finance tend to reserve formal English for clients. So, how and why did English become such a casual language? History of formal EnglishTo understand the development of formal English, one has to understand the social and cultural context of the development of English as a language in general. The history of English is marked by foreign occupation and the influence of other languages. English itself didn’t even originate from the British isles.  Before 1000 BCE, the islands that make up the modern-day UK and Ireland were the home of the Celts who spoke Celtic languages (Irish, Welsh, Scotland’s Gaelic, or Cornish). In 43 BCE, the Roman Empire invaded the British isles, and with them, they brought the first Latin influence. This occupation lasted until 410 CE. From 450 CE lasting way into the 8th century, the Central European tribes of the Angles, Saxons, Jutes, and Frisians settled in Great Britain in large numbers. The language of the Angles, Englisk, was what would later become English. Then, from 780 until 1069, another invasion took place. Vikings from Denmark settled in England and brought with them Scandinavian influences. More importantly, however, unlike the Roman or Germanic invaders, the Vikings married with the local populations and learned the local language. It was during this time that English lost a lot of its grammatical complexity that its Germanic relatives German and Dutch still have today. In 1066, William the Conqueror began the French occupation of England and brought with him French. From then on, the royal family and the ruling class in England spoke not English, but French, which most legal documents were exclusively written in. It was the true formal language of the time and left a lasting impact on English’s vocabulary and syntax. For example, the complex use of prepositions is attributed to the influence of French. In the mid 1500s, the Renaissance, which had started in Italy, reached England as well. As all of Europe was rediscovering the philosophy and sciences of ancient Greek and Rome, Greek and Latin influence manifested in all languages. In England, Latin became the official language of science and education. With it, old Latin vocabulary and neologisms [2] from academia found their way into common English. Latin was considered a perfect language superior to English.  As the elites were educated in Latin but still spoke English, educators started thinking about how “correct” English ought to look. Whilst there was little consensus regarding this question, the general trend was to adopt Latin grammar rules for the English language. These rules by no means reflected how the majority of the population actually spoke English. It was rather a reflection of the elites’ attempts to distinguish their “sophisticated” English from the commonly spoken “vulgar tongue.” These Latin influences have characterized formal English through today. But, when do we even speak formally today? Formal English TodayNavigating formality in modern English is difficult because the boundaries between the formal and informal sphere are slowly eroding [3]. As several marginalized groups have struggled to participate in society, many parts of society have tried to become more permissive towards different varieties of English. Thus, the concepts of politeness and respect are slowly being detached from that of formality. Formality in English inherently creates personal distance between the speaker and others. Because it was used by the elites to distinguish themselves from the commoners, in many cases, it does not necessarily communicate respect and politeness, but separation and exclusion. In academia, for example, we now put more emphasis on inclusion and mastering the subject-specific jargon. Nevertheless, in some social situations, this distinction and personal distance are still widely accepted and even appreciated. In a court of law, for instance, too much proximity to the opposing party might get in the way of representing one’s own interests.  For language learners, when deciding in what situations to use formal speech, observation and experience will be much more important than any rules presented in textbooks. Being aware of the function formal English has is helpful but adjusting to how the people in one’s community speak is the optimal solution. After all, when in Rome, do as the Romans do.

우리는 언제 격식을 갖춘 영어를 사용해야 할까요? 많은 영어학습자들은 격식을 갖춘 영어를 쓰는 것이 전문성을 나타내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직장은 격식 갖춘 영어를 사용해야 할 곳이라고 여깁니다. 하지만 꽤 전통적인 회사의 사무실에서도 직장동료들끼리는 그 직함이나 경력에 상관없이 서로 이름을 부르고 격식없는 친근한 인사를 나눕니다. 이메일도 간단한 구어식 인사로 끝냅니다.  물론 말하는 관습은 직군마다 많은 차이를 보일 수 있지만 법이나 금융 부문과 같이 비교적 보수적인 직업군에서도 격식 갖춘 영어는 고객을 대할 때만 사용하는 추세입니다. 그러면 어떻게 해서 무슨 이유로 영어가 이렇게 격식 없는 언어가 되었을까요? 격식을 갖춘 영어의 역사격식 영어의 발전사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언어로서의 영어가 발전해온 사회적, 문화적 맥락을 전체적으로 이해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영어의 역사에는 다른 나라의 침략과 점령 그리고 타 언어가 미친 영향의 흔적이 많이 남아 있습니다. 심지어 영어 자체가 시작된 곳도 브리튼섬이 아닙니다.  기원전 1천년 전에 현재 영국을 이루는 섬들과 아일랜드는 켈트어(아일랜드어, 웨일즈어, 스코틀랜드의 게일어, 콘월어)를 쓰는 켈트족의 땅이었습니다. 기원전 43년 로마제국이 영국을 침입했고 그와 함께 라틴 문화의 영향이 영국에 처음 들어왔습니다. 로마의 점령은 410년까지 계속되었습니다.  450년부터 8세기에 이르기까지, 유럽 중부에 위치한 민족들인 앵글스, 색슨, 주트 그리고 프리시안들이 대규모로 영국에 들어와 정착했습니다. 그중 앵글스의 언어, 잉글리스크가 후에 영어가 됩니다.      그후 780년부터 1069년까지 또 다른 민족이 영국에 침입했습니다. 이때 들어온 덴마크의 바이킹들이 잉글랜드에 정착했고 그와 함께 스칸디나비아의 영향이 자연스레 따라 들어왔습니다. 그러나 보다 중요한 점은 로마나 게르만의 침입자들과는 달리 바이킹들은 영국에 살고 있던 사람들과 결혼도 하고 그들의 언어를 배웠다는 것입니다. 영어에 게르만어족의 친척뻘인 독일어와 네덜란드어가 현재까지 가지고 있는 복잡한 문법을 버린 것은 바로 이 기간 동안이었습니다.   1066년 정복자 윌리엄 휘하 프랑스의 영국 지배가 시작되었고 그와 함께 프랑스어가 들어와 영향을 미치게 되었습니다. 그때부터 계속해서 잉글랜드의 왕족과 지배층들은 영어가 아닌 프랑스어를 사용했고 대부분의 법적 문서들은 프랑스어만 쓰여졌습니다. 프랑스어는 당시 진정한 의미에서 공식적인 언어였고 그것은 영어의 어휘와 구문에 지속적인 영향을 남겼습니다. 예를 들어 현재 영어의 복잡한 전치사 사용법은 프랑스어의 영향 때문입니다.  이탈리아에서 시작된 르네상스는 1500년대 중반 영국에 도달했습니다. 유럽 전체가 고대 그리스와 로마의 철학과 과학을 재발견해가는 과정에서 그리스어와 라틴어는 모든 언어에 영향을 끼쳤습니다. 영국에서 라틴어는 과학과 교육 분야에서 공식어가 되었고 그와 함께 고대 라틴어의 어휘와 학계에서 만들어진 신조어들이 일반인들의 영어 속에 들어오기 시작했습니다. 라틴어는 영어보다 우월한 완전한 언어로 여겨졌습니다.  상류 지식층은 교육은 라틴어로 받고 일상생활에서는 여전히 영어를 사용하고 있었기 때문에 교육자들은 과연 “올바른” 영어는 어떤 형태를 지녀야 하는가에 대해서 생각하기 시작했습니다. 이 문제에 대해서 아무런 의견의 일치가 이루어지지 못하던 중, 라틴어 문법을 영어에 적용하는 것이 일반적인 경향이 되어버렸습니다. 이 법칙들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실제로 어떤 영어를 쓰고 있느냐를 반영하는 것이 전혀 아니었습니다. 오히려 상류 지식층이 자기들이 사용하는 “세련된” 영어를 일반인들의 “속어”와 구분하려는 시도를 반영하고 있었습니다. 이렇게 라틴어의 영향은 오늘날까지도 격식을 갖춘 영어의 특징으로 남아있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오늘날 우리가 격식을 갖춘 영어를 쓰는 때가 있기나 한가요?  격식을 갖춘 영어의 현재현대 영어에서 격식을 따지는 것은 어려운 일입니다. 격식과 비격식 영역 사이의 경계가 서서히 허물어져가고 있기 때문입니다. 일부 소수집단에 속한 사람들이 언어로 인해 사회 참여에 어려움을 겪음에 따라, 현대 사회는 여러 분야에서 다양한 형태의 영어에 대해 허용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그래서 예의바름과 존중의 개념이 형식의 개념과는 점차 별개의 것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영어의 격식성은 본질적으로 화자와 다른 사람들 간의 개인적인 거리감을 자아냅니다. 과거 엘리트층은 대부분 자신들과 일반인들을 구분짓기 위해서 격식 갖춘 영어를 사용했기 때문에 그것을 사용하는 것은 존중과 예의를 나타낸다기보다는 오히려 분리와 배제를 나타냅니다. 오늘날 학계에서 우리가 보다 강조하고 있는 것은 포용과 특정 학문 분야의 전문용어를 익히는 것입니다.  하지만 어떤 사회적 상황에서는 이러한 구분과 개인적인 거리감이 여전히 폭넓게 받아들여지고 심지어는 가치로운 것으로 여겨집니다. 예를 들면 법정에서는 반대편 사람들과 거리감이 없고 가깝다는 것은 자기 자신의 이익을 대변하는 데 방해가 될 수도 있습니다.  언어를 배우는 사람으로서 어느 경우에 격식 갖춘 언어를 사용해야 하는지를 결정해야 할 때는 교과서에 나와 있는 규칙보다는 관찰과 경험에 의존하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격식 갖춘 영어의 기능에 대해 알고 있는 것은 도움이 되겠지만 자기가 속한 집단의 사람들이 말하는 방식을 따르고 거기에 맞추는 것이 최적의 해결책입니다. 결국 로마에 가면 로마의 법을 따라야 하는 것이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