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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 2 | 박사] 미국 Top school 박사 과정 재학생이 말하는 성공적인 유학 준비 방법

2024.02.09

연사소개
📌 이번 포스트는 현재 Ph.D 박사 과정을 진행 중이신 연사분들을 모시고 박사 유학을 선택한 이유, 구체적인 어플리케이션 프로세스, 합격 후 학교 선택과 향후 진로까지를 다룬 내용입니다.

실제로 준비하고 계시는 분들께 실전 팁을 드리기 위해 두 분의 패널 분과 함께 Q&A 방식으로 진행하였습니다.



패널 2분을 소개합니다!


송재윤님(MIT)

안녕하세요. 저는 송재윤이고요. 지금 MIT 경영대에서 HCI를 연구하고 있고, 박사 2년 차 재학 중입니다.


정준영님(Umichigan)
안녕하세요. 저는 정준영이라고 하고요. 지금 University of Michigan에서 Computer Science HCI 세부 전공으로 박사하고 있고, AI로 Creativity support tool을 만들고 있습니다.






왜 박사 유학이었나요?


송재윤님(MIT)
유학은 해외에서 한 번쯤은 공부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항상 있었어서 예전부터 생각을 해왔고요. 그중에서도 박사 유학을 선택한 가장 큰 이유는 연구에 관심이 있어서였던 것 같아요. 아무래도 진로로 아카데미아 쪽을 생각하고 있었고, 산업군도 리서치 쪽에 관심이 있었어서 연구 중심인 박사 유학을 선택했습니다.


정준영님(Umichigan)
저도 HCI 분야를 하는데, 멋진 인터렉션을 새로 만드는 비디오들을 보면서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던 것 같아요. 근데 해외에서 그런 연구를 많이 하는 것을 보고 박사 유학을 선택했습니다.





Q. 현재 전공을 선택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송재윤님(MIT)
HCI 분야 연구를 하게 된 계기는 디자인이랑 개발을 좋아해서 UX 직군에 관심이 있기도 했고, HCI 연구실에서 인턴을 3번 정도 했었는데 그때 했던 일들이 잘 맞아서 HCI 연구를 진로로 삼게 됐던 것 같아요.


정준영님(Umichigan)
저는 학부를 전기과를 나왔는데 그렇게 관심이 크진 않았어요. 오히려 만드는 거나 음악 같은 예술적인 쪽에 더 관심이 많았어요. 그래서 게임 쪽에 눈독을 들이다가 HCI로 시너지를 내보자 생각해서 시작했습니다.





Q. 유학을 결심할 때 생각했던 우려 사항이나 기회 비용이 있었나요?


송재윤님(MIT)
제가 선택할 수 있었던 다른 커리어들이 기회비용이었던 것 같아요. 특히 스타트업 취업을 고민했었는데 스타트업에서 일할 기회는 나중에도 있을 거로 생각해서 박사 유학을 선택했던 것 같아요. 또 금전적인 부분에서도 고민이 많았는데 생각보다 박사 유학은 풀 펀딩을 제공해 주는 곳이 대부분이라서 금전적인 부담은 좀 덜했던 것 같아요.


정준영님(Umichigan)
저는 사실 박사를 두 번 지원했거든요. 한 번은 전기과로, 두 번째는 CS 쪽으로 지원했었어요. 첫 번째 했을 때 들었던 고민은 제가 5년을 쏟아서 해외에서 전기과 연구를 할 만큼 좋아하는지였어요. 이건 유학 전에 고민해보는 게 당연히 필요한데 저는 그걸 안 했던 거죠. 그리고 한국에 있는 기반을 다 버리고 미국에서 새 출발을 해야 하다 보니 가족들, 친구들과 떨어져 지내고 새로운 친구들을 사귀는 것에 대한 부담이 없지 않았던 것 같아요.






Q. 어떤 것을 준비해야 하나요?


송재윤님(MIT)
제 분야를 기준으로 말씀을 드리면 연구 경험이나 연구 실적이 중요한 요소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일찍부터 연구실 인턴을 하면 좋을 것 같아요. 경험과 실적이 쌓이면 자연스럽게 SOP나 추천서에 쓰일 내용도 많아지니 그렇게 서류 준비를 하시면 좋고, GRE나 토플 점수 준비도 해야 하는데 사실 그 부분은 나쁘지 않은 정도면 지원하는 데 큰 무리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정준영님(Umichigan)
저도 재윤님 말씀에 거의 동의하는데, 개인적으로 가장 중요했다고 생각하는 건 논문 실적이랑 SOP, 자기소개서라고 생각해요. 왜냐하면, 저희 학교 같은 경우에는 박사생들도 박사 지원서 리뷰를 하는데 논문 실적이 있는 경우에 아무래도 눈에 띄고 인터뷰 오퍼를 받기가 쉬운 것 같아요. 그래서 논문 실적을 만드시는데 시간을 많이 쓰시면 좋을 것 같아요.





Q. GRE가 필수가 아닌 경우에 꼭 준비를 하는 게 좋을까요?


송재윤님(MIT)
필수는 아니지만, 시간이 되면 도전해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해요.


정준영님(Umichigan)
네, 시간이 된다면 하면 나쁘지 않은 것 같아요. 나중에 논문 볼 때 확실히 단어가 막힘없이 읽히는 점이 있어서 도움이 되는 부분은 있는 것 같아요.





Q. 박사는 얼마나 준비하셨나요?


송재윤님(MIT)
학부 2학년 여름 방학 때부터 연구실 인턴을 시작 하여서 약 3년간 준비를 한 것 같아요. 근데 연구 경험을 제하고 영어 점수나 서류 준비같이 본격적인 준비만 생각하면 6개월 전부터 준비를 했어요. 12월 마감이니까 한 6월부터 준비를 했던 것 같습니다.


정준영님(Umichigan) 
저는 좀 예외 케이스인 것 같은데요. 막연하게 유학을 가야겠다고 생각해서 영어는 학부 3학년 때부터 준비했어요. 근데 두 번의 박사 지원 중 처음에 덜컥 붙었을 때 가면 안 될 것 같아서 다시 준비를 시작했고, 그게 졸업 후였다 보니 발등에 불이 떨어져서 연구는 9개월 정도만 했던 것 같습니다. 저는 연구는 급하게 했었는데, 오히려 연구를 길게 하는 게 맞는 것 같아요.





Q. 준비 과정에서 가장 어려웠던 점들은 무엇인가요?


송재윤님(MIT)
연구 실적 내는 게 가장 어려웠던 것 같고요. 또 하나는 한 인터뷰에서 교수님이 연구 주제를 즉흥적으로 던져주시고, 그 주제를 어떻게 발전시킬 것이고, 실험은 어떻게 디자인할지 질문하셨어요. 그런데 그 자리에서 영어로 퀄리티 있는 답변을 하는 게 어려웠던 것 같습니다.


정준영님(Umichigan)
저는 연구를 빠르게 해야 했기 때문에 그게 가장 스트레스였고, 실적도 덜 미치는 상태에서 지원을 하여서 쉽지 않았던 것 같아요.





Q. 몇 개 학교에 지원하셨고, 여러 학교를 준비하는 팁이 있나요?


송재윤님(MIT)
저는 7개 학교에 지원했는데 1개 학교는 두 학과를 지원해서 총 8개 학과에 지원했습니다. 지원 시기는 비슷했는데 발표 시기가 분야별로 달랐어요. CS랑 인포메이션 스쿨이 12-1월 정도였고, 경영대랑 산업공학과는 2-3월 정도였어요. 그래서 인터뷰를 할 때 비슷한 학과/교수님들끼리 묶어서 비슷한 시기에 배정하면 그 분야와 시기에 집중할 수 있으니까 도움이 됐던 것 같아요.


정준영님(Umichigan)
저는 9개 정도 지원을 했던 것 같고, 엑셀에 추천서 정리를 따로 해서 교수님들께 드렸어요.





Q. 학교별 정보를 얻는 방법이나 커스터마이징을 하는 방법이 있으셨나요?


송재윤님(MIT)
1. 저는 SOP를 쓸 때 일단 쓸 수 있는 건 다 써서 긴 포스트 드래프트로 시작했던 것 같아요. 그 후에 중요성 떨어지는 것들을 하나씩 덜어내는 식으로 완성했습니다.
2. 그리고 추천서 써주시는 교수님께 피드백을 받았는데, 실제로 학생을 뽑으시는 입장이기도 하시니까 이 피드백이 정말 큰 도움이 됐어요.
3. 마지막으로 학교에서 제공하는 첨삭 프로그램을 이용해서 영어 글쓰기나 문법적인 부분을 수정을 받았어요.
4. 개별 학교에 대한 정보는 구글링이나, 관심 있는 연구실 혹은 교수님 홈페이지를 뒤져가면서 정보를 많이 모았던 것 같아요. 공개되지 않은 정보는 연구실에 재학 중인 학생분들한테 컨택을 해서 모았습니다. 아무런 접점이 없으면 답장이 잘 오지 않지만 그래도 한국인분이신 경우에는 답장해 주시는 경우가 있어서 일단 연락을 해봤던 것 같아요. 주로 이메일로 연락했었던 것 같습니다.


정준영님(Umichigan)
컨퍼런스에 가서 지도 교수님과 직접 얘기를 하는 것도 좋은 것 같아요. 가장 중요한 건 지도 교수님이 어떤 사람인지 잘 아는 것 같거든요. 지도 교수님에 따라 스트레스를 받을 수도 있고, 박사가 길어질 수도 있기 때문에 컨퍼런스 등에서 학생들한테 물어보는 것도 좋은 것 같습니다. 지원에 대한 정보도 좋지만, 박사 5~6년을 웃으면서 보낼지 울면서 보낼지를 결정하는 큰 요인이기 때문에 지도 교수가 누구인가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Q. 학교별 강조하면 좋은 팁


송재윤님(MIT)
제 분야를 기준으로 말씀을 드리면 연구 경험이나 연구 실적이 중요한 요소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일찍부터 연구실 인턴을 하면 좋을 것 같아요. 경험과 실적이 쌓이면 자연스럽게 SOP나 추천서에 쓰일 내용도 많아지니 그렇게 서류 준비를 하시면 좋고, GRE나 토플 점수 준비도 해야 하는데 사실 그 부분은 나쁘지 않은 정도면 지원하는 데 큰 무리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정준영님(Umichigan)
저희도 HCI 분야에는 CS랑 인포메이션 스쿨이 있는데 CS는 좀 더 테크니컬한 연구를 많이 하는 것 같아요. 인포메이션 스쿨은 융합적인 것, 테크니컬한 것, 질적인 것을 다양하게 봐서 스펙트럼이 좀 더 넓은 것 같아서 어디에 더 잘 맞는지 생각해보고 강조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인포메이션 스쿨이 좀 더 넓으므로 저명하신 교수님이 많으시고, HCI 쪽은 젊은 교수님들이 좀 더 많으니 그런 부분도 참고하면 좋을 듯합니다.




Q. 지도 교수님을 선택할 때의 중점적으로 봤던 기준이 있으셨나요?

송재윤님(MIT)
5년간 제가 연구하고 싶은 주제를 하시는 분인가, 그리고 최근에 실적이 있으신 분이면 앞으로도 실적이 높으실 확률이 높으니까 실적을 봤던 것 같아요. 또, 교수님의 성향을 알아보는 것도 중요한 요소였던 것 같아요.


정준영님(Umichigan)
인격과 연구의 밸런싱이 잘 되는 게 중요하다고 봅니다. 제일 가까이서 일을 하는 사람이기 때문에 그런 부분이 잘 맞아야 할 것 같아요.





Q. 현재 재학 중인 학교를 선택한 이유가 따로 있나요?


송재윤님(MIT)
우선 교수님이 제안해주신 연구 주제가 저의 연구 관심사와 잘 맞는다는 게 가장 큰 이유였어요. 위에서 언급했듯이 굉장히 flexible 한 프로그램을 제공해서 co-advising이나 콜라보, 인턴십 등이 자유롭다는 점도 중요하게 작용한 것 같습니다. 또 마지막까지 고려했던 다른 선택지가 Stanford MS&E와 UW CS였는데, 이곳들은 퀄 시험에서 떨어지면 박사를 그만두게 될 가능성이 있다는 점도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MIT는 펀딩에 대한 스트레스가 좀 더 적다는 것도 장점이었어요. stipend도 굉장히 높은 편이고 박사 기간을 늘렸을 때도 펀딩에 대한 걱정이 없이 연구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이 좋았던 것 같습니다.


정준영님(Umichigan)
저는 사실 붙은 데가 미시간밖에 없긴 했는데 학교에서 관련 분야를 많이 하는지 적게 하는지는 생각을 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왜냐하면, 하는 사람들이 많으면 관련 분야를 컬래버레이션 할 기회도 많고 지도 교수님이 바뀔 때 다른 지도 교수님과 일하기 더 수월한 환경도 있기 때문에 지금 내가 같이 일할 교수님이 찰떡 공학이어서 그 교수님만 이쪽 분야를 해도 상관이 없는지 아니면 좀 더 브로드하게 관련 분야를 많이 하는 쪽이 좋을지는 옵션이 많다면 고민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Q. 합격 후 유학 오기 전까지 어떤 준비를 했나요?


송재윤님(MIT)
저는 학교를 앞으로 계속 다녀야 하니까 프리랜서로 일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있어서 웹 개발 외주를 했던 것 같아요. 외적으로는 영어 공부를 많이 했던 것 같아요. 링글도 듣고 그랬던 것 같습니다.


정준영님(Umichigan)
저는 연구를 짧게 하고 지원을 했기 때문에 연구 근육이 부족하다고 생각해서 연구했었는데 지금 와서 생각하면 5년 동안 잘 못 놀 거기 때문에 노는 것도 좋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제 2회 글로벌 커리어 컨퍼런스가 궁금하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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