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alth Workforce in COVID-19 Action Series: Time to Protect. Invest. Together.

There is a global shortage of nurses. COVID-19 is making it worse.

It is a child’s responsibility to bear the burden of caring for aging parents. 

After my husband lost his job, I had to bear the financial burden for our family in order to cover our expenses. 

I had to book a time slot in the late afternoon for my doctor’s appointment because they didn’t have any appointments earlier in the day. 

After reading several applications, my boss filled the last data analyst slot in the company.

In your own words, please briefly summarize the article.

여러분의 언어로 교재를 간단히 요약해 주세요.

Why did you choose this topic for today’s class discussion?

오늘 수업에서 이 주제를 선택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Have you ever experienced a difficulty or problem using or accessing the healthcare system where you live?

거주지 근처에서 의료 시스템을 사용하거나 그에 접근하는 데 어려움이나 문제를 경험한 적이 있나요?

Do you know a healthcare worker? If so, what has their experience been like over the past year–have you seen them struggle with burnout or stress?

아는 의료계 종사자가 있으신가요? 그렇다면 지난 1년 동안 그들의 경험은 어땠나요? 번아웃이나 스트레스로 힘들어하는 모습을 본 적이 있나요?

What do you think is the greatest issue facing the healthcare system in your country?

한국의 의료 시스템이 직면한 가장 큰 문제는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The article mentions several problems surrounding medical education and training, in the US, does the country you live in face similar issues?

이 기사에서는 미국의 의학 교육 및 훈련을 둘러싼 몇 가지 문제를 언급하고 있는데, 여러분이 살고 있는 나라도 비슷한 문제에 직면해 있나요?

Some areas like primary care, mental health, and dentistry experience a greater shortage of healthcare workers–how do you think this affects the healthcare system in general?

일차 진료, 정신 건강, 치과와 같은 일부 분야는 의료 종사자 부족이 심각한데, 이것이 의료 시스템 전반에 어떤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하시나요?

Discuss some potential policy solutions to the physician shortage.


의사 부족에 대응하기 위한 잠재적인 정책적 해결책을 논의해 보세요. 

If you have a question or questions that you'd like to discuss during your class, please write them down.

궁금한 점이 있거나 수업 중에 얘기해 보고 싶은 질문이 있으면 적어주세요.

A path to recovering the health care system

Physician Shortage

의료 체계 회복의 길

2021년 5월 코비드19 팬데믹 동안 의료계 종사자들만큼 중요해진 사람들은 없습니다. 언론에서 “의료계의 영웅들”로 추대되는 이들은 지난 일년간 심리적 트라우마, 늘어난 업무량, 개인보호 장비의 부족, 줄어든 보수 등과 같은 극심한 어려움을 무릅쓰고 일해왔습니다. 코비드19 사태 이전부터도 의사들은 심각한 탈진 증후군을 겪는 것으로 악명 높았는데 그 문제는 현재 한층 더 악화되었습니다. 전에 없이 많은 의사들이 조기 은퇴를 하거나 아예 의료계를 떠나고 있습니다. 많은 개인병원들이 문을 닫았고 요양원과 같은 시설, 특히 시골에 있는 시설에서는 인력을 유지하지 못해 고생하고 있습니다.     세계보건기구는 세계적으로 약 4백만 명의 의사가 모자란다고 추정하고 있습니다. 한국이나 미국과 같은 선진국에서도 일반의사가 모자라 시민들에게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노령 인구가 늘어남에 따라 의료 종사자에 대한 수요는 늘고 있는데 의료 교육을 위한 자원은 부족해서 인력 공급이 턱없이 한정되어 있는 형편입니다. 의료 체계가 코비드19 사태의 부담을 계속 떠안고 가야 하기 때문에 확실하고 충분한 의료 인력 공급에 대한 필요성은 그 어느 때보다도 큽니다.   미국내 의과대학교는 전보다 더 많은 졸업생을 배출하고 있지만 미국에서 합법적으로 의사로 일하려면 반드시 필요한 레지던시 프로그램의 자리는 그에 맞춰 늘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때문에 교육을 마친 의사들이 일자리를 구할 수 없습니다. 미국내 많은 레지던트 자리는 연방정부의 기금으로 운영되는데 이 기금은 1977년 이래 늘지 않고 그대로입니다. 2019년에 와서야 연방정부가 지원하는 레지던트 자리의 수를 늘리기 위해 “레지던트 의사 부족 해결 법안”이 마련되었으나 아직도 의결에 부치지 못하고 있습니다. 미국은 또한 의료계 인력 보충을 위해 외국 의과대학 졸업생 즉 IMG에 많이 의존하고 있습니다. 미국 의학협회에 따르면 미국에서 일하고 있는 의사의 약 25%가 IMG입니다. 이 의사들은 미국 의료업계에서 중대한 역할을 하고 있지만 이중 많은 사람들이 차별이나 이민과 영주권 수속 지연, 또 주 면허 관련 벌금 등의 문제에 직면해 있습니다.      미국은 세계 많은 나라와 마찬가지로 자국민을 돌볼 수 있는 충분한 수의 의사를 교육하고 훈련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이런 의사 부족은 당연히 의료 체계 전체에 부담을 주고 있는데 거기에는 의료 서비스의 질적 저하, 의사-환자간의 진료 상담 시간의 제한, 길어지는 대기 시간, 의료비의 증가 그리고 예방 진료의 결여 등의 문제가 포함됩니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다방면에서의 접근이 요구됩니다: 새롭고 진보된 의료 서비스 전달방식, 기술 사용의 확대, 효율성의 개선이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의사와 레지던트 훈련을 위한 더 많은 기금 확보와 기획의 증대 또한 필수적입니다. 의사 부족 현상에 원인이 되는 오래된 문제들 뿐 아니라 최근 팬데믹으로 인해 의료 종사자들이 겪는 문제점들의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것은 코비드 19 사태 동안 어려움을 겪었던 의료 체계의 회복을 향해 나아가는 중대한 걸음이 될 것입니다.

Through 2020 and 2021, health care workers have been bearing the burden [1] of the strained system due to COVID-19. Deemed “health care heroes” by the media, they have faced relentless challenges including psychological trauma, increased workloads, lack of basic personal protective equipment, and decreased compensation. Even before the pandemic, health care providers notoriously experienced burnout during their careers; now, the problem is even worse. Record rates of physicians are retiring early while many health care facilities like nursing homes are struggling to maintain their workforce, especially in rural areas.   As the thinly stretched system continues to bear the burden of COVID-19, the need for a strong and sufficient health care workforce is more apparent than ever. The pandemic has thus brought to fore the chronic shortage of health care workers, especially that of physicians. The World Health Organization has estimated that the world needs about four million more physicians. Even developed countries have faced shortages of primary care physicians. The demand for physicians and other health care workers will increase with aging populations, while supply remains frustratingly restricted. A lack of resources for medical education is part of the issue. In the US, for example, although medical schools are producing more graduates, slots [2] for residency programs, which are required to legally practice medicine, have not kept pace. This shortage has left fully educated physicians with no career prospects. Many residency slots in the US are federally funded, but government funding has not increased since 1997. In 2019, the Resident Physician Shortage Reduction Act was introduced to expand the number of federally funded residency positions, but the bill never received a vote.  The US, along with many other countries, struggles to educate and train a sufficient number of physicians to treat their citizens. The lack of physicians certainly has a negative impact on the quality, price, and accessibility of care. The solution will likely be tied to new and improved ways to deliver care with the help of technology. Increased funding and planning for physician training will be essential. Addressing issues that physicians are already experiencing due to the pandemic will be a critical step towards the recovery of the health care system, especially after  COVID-19.

2020년과 2021년을 지나며, 의료계 종사자들은 코로나가 의료 시스템에 몰고온 부담을 온몸으로 막아왔습니다. 언론에서 “의료계의 영웅들”로 추대되는 이들은 심리적 트라우마, 늘어난 업무량, 개인보호 장비의 부족, 줄어든 보수 등과 같은 극심한 어려움을 무릅쓰고 일해왔습니다. 코비드19 사태 이전부터도 의료계 종사자들은 심각한 번아웃(탈진 증후군)을 겪는 것으로 악명 높았는데 그 문제는 현재 한층 더 악화되었습니다. 전에 없이 많은 내과의사들이 조기 은퇴를 하고 있고, 요양원을 포함한 많은 의료 시설은 필요 인력을 유지하지 못해 애를 먹고 있습니다. 특히 시골에서는 문제가 더 심각합니다.   이미 힘들어 하는 의료계가 코비드19 사태의 부담을 계속 떠안고 가야 하기 때문에, 확실하고 충분한 의료 인력 공급에 대한 필요성은 그 어느 때보다도 큽니다. 팬데믹은 만성적인 의료계 종사자, 특히 내과의사 부족에 경종을 울려주었습니다. 세계보건기구는 세계적으로 약 4백만 명의 의사가 모자란다고 추정합니다. 선진국에서도 일반의사가 모자라 시민들에게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노령 인구가 늘어남에 따라 의료 종사자에 대한 수요는 늘고 있는데 의료 교육을 위한 자원은 부족해서 인력 공급이 턱없이 한정되어 있는 형편입니다.  의사를 배출하는 교육에 필요한 자원이 부족하다는 것도 문제입니다. 예를 들어, 의과대학교들은 전보다 더 많은 졸업생을 배출하고 있지만, 의사가 되기 위해 반드시 거쳐야 하는 레지던스 프로그램의 자리는 그에 맞춰 늘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 문제는 교육을 마친 의사들이 커리어 전망을 어둡게 합니다. 미국내 많은 레지던트 자리는 연방정부 기금으로 운영되는데, 이 기금은 1997년 이래 늘지 않고 그대로입니다. 2019년에 와서야 연방정부가 지원하는 레지던트 자리의 수를 늘리기 위해 “레지던트 의사 부족 해결 법안”이 마련되었으나 아직도 의결에 부치지 못하고 있습니다.  미국은 세계 많은 나라와 마찬가지로 자국민을 돌볼 수 있는 충분한 수의 의사를 교육하고 훈련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이런 의사 부족은 당연히 의료 체계 전체에 부담을 주고 있는데 거기에는 의료 서비스의 질적 저하, 의사-환자간의 진료 상담 시간의 제한 등의 문제가 포함됩니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의사와 레지던트 훈련을 위한 더 많은 기금 확보와 기획의 증대가 필수적입니다. 팬데믹을 통해 의사 부족의 원인이 되는 오래된 문제들의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것은, 의료 체계 회복을 향해 나아가는 중대한 걸음이 될 것입니다.